반려동물 등록제와 펫보험에 대한 10가지 오해와 진실
2025년을 맞아 반려동물 관련 정책이 크게 강화되고 있습니다. 특히 반려동물 등록제와 펫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정보가 오가고 있는데요, 그 중에는 잘못된 정보도 많아 보호자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보호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오해를 사실 기반으로 바로잡아드립니다.
❶ 고양이는 등록 안 해도 된다?
오해! 2025년부터 고양이도 등록 의무 대상입니다. 실내묘라도 등록해야 하며, 미등록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.
❷ 펫보험 가입은 선택이라 꼭 안 해도 된다?
진실입니다. 펫보험은 법적 의무는 아니며 선택 사항입니다. 하지만 의료비 부담이 큰 만큼 사전 대비 수단으로 유용합니다.
❸ 등록만 하면 펫보험은 자동 가입된다?
오해! 등록제와 펫보험은 별개 제도입니다. 펫보험은 보험사 또는 플랫폼을 통해 별도로 가입해야 합니다.
❹ 반려동물 등록은 한 번 하면 끝이다?
오해! 등록 후에도 주소 변경, 소유자 변경, 사망 등 변경 신고가 필요합니다.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
❺ 펫보험은 모든 치료비를 다 보장해준다?
오해! 대부분의 펫보험은 예방접종, 중성화, 미용 등은 보장 제외입니다. 반드시 약관을 확인하고 보장 범위를 숙지해야 합니다.
❻ 동물등록번호가 없으면 펫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?
진실입니다. 대부분의 보험사는 동물등록번호 입력을 요구하며, 등록되지 않은 반려동물은 가입이 불가하거나 제한됩니다.
❼ 등록하면 반려동물 위치추적이 된다?
오해! 등록제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연결하는 식별 체계일 뿐, GPS 추적 기능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.
❽ 실내에서만 키우면 등록 안 해도 된다?
오해! 사는 장소나 키우는 방식과 관계없이, 모든 반려동물은 등록 의무가 있습니다.
❾ 펫보험은 청구가 너무 복잡해서 쓸 수 없다?
부분적 오해! 예전에는 복잡했지만, 2025년 기준 대부분의 보험사가 모바일 청구 시스템을 지원해 간편하게 청구 가능합니다.
❿ 고양이도 펫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?
진실입니다. 반려묘용 펫보험 상품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며, 대부분 생후 2개월 이상 ~ 만 8세 이하 고양이가 대상입니다.
마무리
정보가 넘치는 시대일수록 정확한 기준과 제도 이해가 필요합니다.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,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제도에 맞는 준비를 해보세요.